NBT는 자사의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가 올 한 해 사용자들에게 200억여 원의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소비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누적 가입자수 2천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출시 이후 매년 평균 20% 내외의 상승률로 캐시 지급액을 높여오다 2019년에 최고 금액인 약 200억 원(11월 기준)을 달성했다.
캐시슬라이드는 캐시 지급액 확대를 위해 적립 기준을 사용자 중심으로 꾸준히 개선해왔다. 광고 및 콘텐츠 소비뿐 아니라 퀴즈 참여, 생필품 구매 시에도 캐시를 적립해주고,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기타 자사 앱과 연계되는 다채로운 적립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올해도 캐시슬라이드와 함께 일상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껴주신 모든 사용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와 적립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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