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2일부터 간편결제 '카카오페이'로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누적 가입회원 수가 3000만 명에 달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예매 앱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예매 시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6자리 비밀번호나 얼굴 인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코레일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려면 승차권 결제 수단 선택 화면에서 간편결제 탭을 선택한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12일부터, IOS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된다.
한편, 코레일은 '신한 FAN페이'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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