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언을 제품명으로 활용…"뉴트로 감성의 독특한 디자인"
탄산 숙취 해소 음료 '깨수깡' 제품 이미지/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담은 탄산 숙취 해소 음료 '깨수깡'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숙취 해소 효능과 탄산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취 해소 음료에 대한 욕구를 확인하고 탄산과 제주 감귤과즙을 더해 청량감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탄산 숙취 해소 음료를 선보였다.
깨수깡은 황칠나무, 녹차, 해조류 5종 등이 들어간 황칠해조류 복합 추출 농축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 추출 농축액, 벌꿀, 타우린 등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깨수깡의 주원료인 해조류 및 식물 복합 추출물은 숙취 해소 원료로 발명 특허를 받았다.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포장은 감귤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제주 방언 문구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수깡은 기존의 숙취 해소 음료와는 달리 탄산을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라며 "회식이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깨수깡으로 개운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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