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2층 10개동, 721가구 일반분양…수인선·신분당선 오목천역'더블 역세권
경기도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이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2가구 ▲59㎡ 329가구 ▲74㎡ 126가구 ▲84㎡ 264가구 등이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교통, 교육, 공원 등 이른바 초역세권∙초학세권∙초공세권 입지를 두루 갖췄다. 수인(수원-인천)선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개통하고 인접한 천천IC, 수원-광명고속도로 외에도 수원역 GTX-C 노선도 착공 예정이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이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자동 실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과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효행지구와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비투기과열지구∙비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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