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국군 장병 및 가족, 지인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병영 셔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의 개발 및 운영사다. 대한민국 육군 등 각종 군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군복무 중 각 시기별 병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군 관련 혜택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과 군부대를 왕복하는 병영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방문객의 이동편의 증진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교통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병영 셔틀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 T'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군 장병 및 가족, 지인들은 더캠프 앱을 통해 입영일, 수료식 등 주요 일정에 맞춰 병영 셔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규진 사업부문 전무는 "점차 세분화, 다양화되는 이동 수요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술력과 플랫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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