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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펼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12.06 17:40

서울 홍은동 소외계층 15가구에 연탄 5000장 전달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연탄 5000장을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이 6일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애경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홍은1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5가구의 주민들에게 직접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애경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연탄값이 상승해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 중인 소외계층에게 금전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은 지난 2008년부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1월26일에는 애경산업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지역 내 독거노인가정 4곳에 1284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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