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최우수 협력사 '베스트 파트너스' 선정…1년간 인센티브 제공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왼쪽 12번째)와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협력관계가 가장 뛰어난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하고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과 협력회사들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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