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2019 카카오같이가치 베스트 어워즈'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투명하고 신뢰있는 서비스를 위해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금이 진행된 공익 프로젝트는 총 732개로 나타났다. 심사 파트너 기관과 함께 모금 스토리, 모금 후기를 알리는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올해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올해의 모금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희망을 집어삼킨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지적 장애인 커플의 결혼일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폭력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녹색교육센터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등이다.
아울러 카카오같이가치는 3000만 원이 넘는 최고 금액을 기부한 '기부왕', 총 4950회로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한 '성실왕', 따뜻한 댓글로 위로를 전해준 '댓글왕' 등 한 해 동안 마음을 나눈 특별한 기부자들을 공개했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앞으로도 작은 관심들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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