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브롤스타즈'의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을 개발한 핀란드 게임 개발사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의 IP를 활용한 공식 제품 제작 및 다양한 글로벌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한다.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은 내달 오픈하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되며, 향후 라인프렌즈 글로벌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으로도 판매가 확대된다.
아울러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가 브롤스타즈 테마로 새롭게 재해석돼 브롤스타즈 게임 내 신규 스킨 시리즈 및 라인 메신저 내 스티커로 공개된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릭터 비즈니스 노하우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결합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는 등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셀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의 세계관의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매력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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