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과 화승디지털이 베트남 IT 보안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IT 및 보안시장에서 수요 발굴 및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파수닷컴은 19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의 시장 니즈에 맞춰 자사 솔루션뿐만 아니라 국내 IT 보안 솔루션들을 소싱할 계획이다. 화승그룹과 화승디지털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약 1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화승엔터프라이즈 해외 법인 제조 성과를 기반으로 현지 영업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보안 시스템 구축, 보안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시장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베트남을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석호 화승그룹 부회장은 "화승그룹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에서 쌓아온 사업 역량과 파수닷컴의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역량이 큰 시너지를 발휘해 베트남 IT 및 보안시장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화승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양사의 성장은 물론 베트남의 IT 보안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많을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