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10년간 행사 꾸준히 진행…올해 1004가구에 20kg씩 배달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 센터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임직원 가족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올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10년 동안 꾸준히 남촌재단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2019년 미스코리아 선(善) 당선자 등 4명과 GS건설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모두 1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한 뒤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20kg씩,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6곳에 총 25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2019 미스코리아 선(善) 이하늬씨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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