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양식품, 맛·포장 새로워진 '삼양라면' 리뉴얼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11.25 14:00

소고기·햄 강화해 깊고 진한 국물 맛 더해…12월 용기면 출시

삼양라면 '오리지널', '매운맛' 제품 이미지/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맛과 포장 디자인을 개선한 '삼양라면 오리지널'과 '삼양라면 매운맛'을 세롭게 단장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워진 '삼양라면 오리지널'은 소고기 풍미를 높였고 매운맛은 햄 풍미를 보강해 국물맛이 더욱 진해졌다. 매운맛 제품에는 기존에 없었던 햄맛 후레이크를 넣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삼양라면 고유의 햄맛을 강조했다. 청양고추, 후추 등의 함량도 조절해 햄맛과 잘 어울리는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


포장 디자인은 한층 간결하고 심플해졌다. 두 제품 모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됐지만 '오리지널', '매운맛' 문구와 색상을 활용해 맛 차이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리뉴얼된 삼양라면은 봉지면으로 먼저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용기면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적용해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햄맛 등 소비자들이 삼양라면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과 이미지를 반영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이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새로워진 삼양라면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