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폴더블폰 '메이트X'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트X는 판매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1차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화웨이는 향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8분(현지시각) 메이트X를 소량씩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판매일은 오는 22일이다.
메이트X는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앞면의 6.6형 주 디스플레이와 뒷면의 6.36형 보조 디스플레이가 존재한다. 펼치면 두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면서 8형으로 커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폴드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에 2차 판매 물량을 풀어 모두 완판된 바 있다. 3차 물량은 오는 16일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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