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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신세계, 'Drive Thru 환전 서비스' MOU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15 13:29

우리은행은 신세계면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Drive Thru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Drive Thru 환전을 위한 제휴를 추진하고, 금융과 유통을 융합한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지속으로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rive Thru 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신청하고 자동차로 해당 환전소에 방문하면 차량번호 인식, QR코드, 생체인식을 통해 차안에서 본인인증과 동시에 외화수령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우리은행에서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본점 주차장 안에 Drive Thru 존을 조성해 주말에 명동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출차 시 사전 신청한 외화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 업무 외에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더 많은 편리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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