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전국 점자도서관 이용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U+스마트홈' 스피커 35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으로 LG유플러스의 장애인 대상 U+스마트홈 스피커 지원은 누적 약 2000대에 이르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홈 스피커와 방문설치, U+스마트홈 우리집AI 서비스 이해를 돕는 점자 및 오디오 설명서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 점자도서관 담당자에게 U+스마트홈 우리집AI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U+스마트홈 스피커는 LG상남도서관 보유 1만권 이상 음성도서를 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시각장애인 전용 뉴스, 도서, 잡지 등의 콘텐츠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 '소리세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성으로 일상 생활 및 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는 등 보다 편리한 일상이 가능해진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는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LG이노텍과 LG상남도서관이 2006년부터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번 AI스피커로 서비스 이용 가능한 채널을 확장, 첨단 기술을 적용한 따뜻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실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형일 전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원 방향을 고민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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