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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톡 비즈 솔루션 '카카오싱크' 비즈니스 파트너 170여 곳 확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06 13:40

카카오가 지난 1분기 선보인 톡 비즈 솔루션 '카카오싱크'가 다수의 비즈니스 파트너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싱크를 도입한 비즈니스 파트너는 나이키, 모두투어, 오늘의집, G마켓, 한국야쿠르트, 현대백화점 등 약 170여 곳에 이른다.

카카오싱크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파트너사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후 카카오계정을 이용해 손쉬운 로그인을 돕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파트너사는 회원 확보 및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 수를 늘릴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고객 그룹을 설정해 정교한 타겟팅 메시지를 발송하는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최근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이 카카오싱크를 도입해 카카오톡을 통한 손쉬운 회원가입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싱크 파트너사들의 효율적 고객관리 및 맞춤화된 비즈메시지 발송을 돕기 위해 특정 고객군의 생성, 분류, 데이터 업데이트 등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에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싱크는 파트너들의 고객 발굴 및 관리의 차원을 넘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강력한 비즈니스 솔루션"이라며, "더 많은 파트너들이 카카오톡을 활용해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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