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웨하스' 제품 이미지/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기존 웨하스의 가격을 낮춰 가성비를 높인 '오리온 웨하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웨하스는 가성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에 판매했던 '프렌치 웨하스' 대비 그램당 가격을 15% 가량 저렴하게 낮췄다.

오리온은 가벼운 식감과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맛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웨하스를 가성비도 높인 만큼 학생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작은 크기로 취식 편의성이 높은 '오리온 미니 웨하스'와 4겹 제품인 '오리온 웨하스-미니'등 웨하스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앞서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 2월 재출시된 '치킨팝'은 기존 대비 양을 10% 늘렸고 지난 4월에 출시된 '섬섬옥수수'도 그램당 가격 등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램당 가격을 인하한 실속형 웨하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