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키즈가 삼성전자와 어린이 사용자를 위한 '키즈홈' 서비스 제휴를 맺고, 최신 단말기에 '카카오키즈앱'을 기본 탑재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키즈홈은 유해한 정보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기기 설정을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면 사용콘텐츠, 사용시간 등을 제한해 아이 전용 기기로 만들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에 카카오키즈앱이 탑재됐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기에는 기본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최근에 구매한 사용자들은 키즈홈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키즈앱은 교육 콘텐츠가 2만 2000여 종이 넘는 모바일 유아동 교육 플랫폼이다. 2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유명 콘텐츠 파트너들과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유치원 필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비롯 인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키즈 김정수 대표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기기를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기만 하면 교육과 놀이 콘텐츠가 풍부한 자녀용 기기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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