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한경희생활과학과 콘텐츠 제휴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웹툰 등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한경희생활과학의 생활가전 제품을 결합한 제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소형가전에서 출발해 현재 인테리어 사업과 스마트홈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T가 보유한 웹툰 콘텐츠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웹툰 플랫폼 서비스 '케이툰'에서 300여 편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제품에 KT의 친숙한 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 재미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생활가전 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KT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 IT 역량, 유통채널을 활용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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