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우아한형제들, 모바일 영상 놀이앱 '띠잉'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0.22 10:07

우아한형제들은 영상 놀이앱 '띠잉'을 22일 선보였다.

띠잉은 10초 이내의 짧은 숏폼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 놀이 플랫폼이다. 띠잉에 탑재된 영상 효과 기능 '코스튬'을 통해 이용자의 개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튬은 인터렉티브 증강현실 효과를 적용한 놀이 기능이다. 이용자는 AR 영상 효과가 적용된 코스튬을 통해 친구와 눈싸움, 과자 빨리 먹기, 청기백기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우아한형제들과 AR전문 기업 '시어스랩'이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 출시한 것으로, 양사는 추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코스튬을 추가할 예정이다.

띠잉에 올린 영상은 24시간 동안만 볼 수 있으며 24시간이 지난 뒤에는 자동으로 사라진다. 이용자는 띠잉을 이용하는 그 순간에 집중해 놀면서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게 된다. 본인이 만든 영상은 24시간 이내에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

띠잉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iOS 앱은 추후 론칭할 예정이다.

신정호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 메신저셀 셀장은 "동영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1020 세대가 쉽게 즐기고 격하게 공감할 수 있는 놀이 문화를 만들고자 띠잉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