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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연계 모바일 상품권 선보여"...전통시장 활성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0.17 15:00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온누리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체크페이,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전통시장에서 물품 구매 시 온누리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하여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온누리모바일 상품권은 월 50만 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 할인받아 구매가 가능하며, 결제 금액에 대해 4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은 온누리모바일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문자로 발송이 가능해져 전달도 용이하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지류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의 연계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서비스"라며 "제로페이를 통한 온누리모바일 상품권 활용으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상품권 부정유통 문제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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