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제이 제공.

골전도헤드셋 업체 엠아이제이(허진숙 대표)가 '2019 홍콩 글로벌소시스 컨슈머전자전'에 성황리에 참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진행된 '2019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는 매년 148개국, 3만 5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고, 133만 명의 액티브바이어가 활동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작년 라스베가스 CES 전시회 참가에 이어 국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엠아이제이는 이번 홍콩전자전을 통해 지난 9월 출시된 골전도헤드셋 'Etereo one'과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며 10만불 규모로 일본에 수출했던 청각보조기구인 'Etereo N60'을 출시하며 공략에 나섰다.

한편 엠아이제이는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인 '지역 독거노인들의 난청 및 소리 케어를 위한 스마트 청각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지역 복지관, 요양원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각 자가테스트 및 보청 기능, 난청 심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울지수 감소, 치매 조기예방 등의 효과를 검증하여 빅데이터 구축 및 의료, 연구분야의 스마트 헬스산업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출시하는 'Etereo H+'는 엠아이제이 이명케어센터 인천청라점에서 이르면 다음 달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센터를 방문하면 청력 측정은 물론 무료상담도 받을 수 있어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자녀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엠아이제이는 1호점인 인천청라점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점, 부천점, 평택점, 수원점 등에 연이어 이명케어센터를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