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에 분양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12개동 총 1314가구 규모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총 131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천마산터널이 연결된 해안순환도로는 부산신항~을숙도대교~천마산터널~남항대교~영도연결도로~부산항대교~신선대 지하차도~광안대교 등을 잇는 38.5km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인근으로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이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의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사남초를 비롯해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이밖에 부산광역시립 사하도서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동 상권과 하단 상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승학산과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이용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단지다. 이 단지에는 세대 전체에 LED조명과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안방에 넓은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적용된다. 역이ㅔ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중앙에 녹지광장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건강둘레길과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키즈놀이터, 맘스카페, 세미나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에 분양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최근 활발한 도시정비사업으로 각광 받는 사하구 내에서도 사하역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