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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동절기 상품매출 증가… 이른 '찬바람' 효과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30 10:21

어묵 명가인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겨울철 메뉴 즉석컵어묵 2종 선보여

고객이 GS25의 고래사즉석컵어묵을 구매하고 있다./GS25 제공

예년보다 일찍 불어온 찬바람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


GS25가 최저기온이 30일 13.6℃ 이하(서울 기준)로 낮아진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따뜻한 음료는 143.7%, 컵형 차류는 126.6%, 온장고 음료 매출은 60.6% 증가했다.


보온, 보습 등을 위해 겨울철 판매가 늘어나는 립케어 상품매출 역시 134.7% 증가했고 핸드크림 63.3%, 스타킹 173.5%, 마스크 93.9% 올랐다. 감기약 또한 매출이 126.9%로 급증했다. GS25는 갑작스러운 추위 및 큰 일교차로 동절기 상품 및 의약품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본격적인 추위로 따뜻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 대표 먹거리인 즉석 어묵을 선보인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즉석 어묵은 어묵 명가인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개발한 즉석컵어묵인 고래사즉석컵어묵(담백한맛, 얼큰한 맛) 2종이다. 이 제품은 중탕이 가능한 어묵 용기와 열탕기 거치대를 별도 제작했으며 중탕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고래사즉석컵어묵에는 명태, 실꼬리돔 등의 고급 연육이 사용됐으며 연육 함유량도 일반 어묵 대비 높아 깊은 풍미와 탱탱한 식감이 느껴진다. 어묵 국물은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만든 GS25전용 육수가 사용돼 시원함과 감칠맛있다.


GS25는 고래사즉석컵어묵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어묵이며 컵 용기에 담긴 형태로 휴대가 쉬워 간편하게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고객이 중탕 된 고래사즉석컵어묵을 쉽게 휴대하며 취식 할 수 있도록 별도 제작된 즉석컵어묵 홀더도 제공한다.


이인규 GS리테일 간편 먹거리 MD는 "이번에 출시한 즉석컵어묵은 고품질 맛과 편리함으로 고객 니즈를 맞춤과 동시에 별도 조리과정 없이 중탕 후 간편 판매 가능한 상품을 출시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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