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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S, 엔씨소프트 등 하반기 공채 막바지…원서접수 내달초까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26 15:17 / 수정 2019.09.26 15:48

기업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채용전형 눈길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 모습/디지틀조선TV DB

국내 주요기업들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인 가운데 신세계와 SPC그룹, 농심, 동원, 엔시소프트 등도 이달 말부터 하반기 직원채용에 나선다.


신세계그룹 내 14개 계열사는 이달 27일부터 하반기 공채에 들어간다. 지원자는 내년 1~2월 7주 동안 '프로페셔널 인턴십'에 참여해야 한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과 사업,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경영지원 등 20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다음달 1~2일 이틀간 구직자들을 위한 잡카페도 연다.


SPC그룹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식품업체답게 채용 과정에서 맛과 향을 구분하는 '관능평가'가 있는 게 특징이다.


농심 6개 계열사도 26일부터 공채원서를 받는다. 전형 중에는 논술시험이 포함됐다. 농심 인사담당자는 "식품회사인 만큼 한국 식문화와 세계화 등 주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다"고 말했다.


농심의 대형할인점 메가마트는 채용단계에서 직무 프레젠테이션을 추가했다.


동원도 다음달 2일부터 원서를 받는다. 필기전형에서는 지원 회사에 관련한 산업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기획·재경직무는 경제이해력 시험인 '테샛(TESAT)' 점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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