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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한끼 시리즈' 2030세대 입맛 저격…누적판매 100만개 돌파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26 13:30

주요 구매층 원룸,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30대…'혼술족' 안주로 활용

고객이 GS25에서 한끼스테이크와 함께 수제 맥주를 구매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S25가 지난해 4월 한끼스테이크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끼스테이크 시리즈'는 지난해 4월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인 '한끼 스테이크' 2종류를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 '한끼오리통살 스테이크', '한끼연어 스테이크' 등 총 7종까지 확대됐다.


GS25에 따르면 한끼 시리즈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권은 원룸과 오피스텔 단지였다. 입지로 확인됐다. 연령대와 성별 구성비는 30대 남성이 17.8%, 20대 여성이 16.9%, 3위 30대 여성 16.2% 20대 남성 13.4% 순이었다.


GS25는 한끼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한끼 스테이크 2종(부챗살, 채끝살)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기존 한끼 스테이크에는 없었던 양념을 별도 포장해 스테이크를 굽기 전 기호에 맞게 밑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한 GS리테일 축산상품 MD는 "한끼 시리즈의 인기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구조적 변화와 함께 '나'를 위한 소비를 일컫는 미코노미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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