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원 50여명 파견…양재동 동원그룹 사옥 압수수색
국세청이 동원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유통업계와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사옥에 직원 5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조사 대상은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동원F&B 등 계열사로 알려졌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현재 조사는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동원그룹은 지난 2014년 역외탈세 혐의 등의 혐의로 한 차례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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