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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동양의 하와이' 중국 하이난과 MOU체결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23 16:02

합작회사 설립해 공동 마케팅 등 관광교류 활성화 추진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중국 삼아시에서 열린 MOU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가 지난 21일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 여유국과 전략적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하이난성인민정부 모초봉 상무부성장을 비롯한 인민정부대표단과 관광의료투자 유치단 등 대규모 하이난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 하이난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협조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투어는 하이난고려가기 국제여행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공동 마케팅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은 한해 평균 5만명 이상의 한국인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의 국내 첫 파트너로 모두투어가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하이난을 비롯한 중국과의 관광교류가 다시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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