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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그래놀라', 초등학생 아침밥 책임진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18 11:26

농식품부 아침간편식 사업 선정… 전국 8개 초등학교에 2230명 지원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오!그래놀라바' 제품/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사업'에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간편대용식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 식습관과 학업 집중도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8개 초등학교 총 2230명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사업자 선정에서 '해썹(HACCP)' 인증, 지원 초등학교에 당일 배송, 국내산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적용하고 있다.


오리온에서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메뉴는 '오!그래놀라 사과&크랜베리'와 요거트, '오!그래놀라바 무화과베리'와 주스로 구성된 2가지 종류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 제품들이 뛰어난 맛과 품질력은 물론 국산쌀을 활용한 대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인정 받게 됐다"며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식습관 문화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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