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영상가전전시회 'CEDIA 엑스포 2019'에서 리얼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나노셀 TV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등 총 3300만개 이상 화소 수는 물론 화질선명도 기준치 50%를 훌쩍 넘는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아울러 기존 8K LCD TV와 달리 3300만개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블랙은 물론 섬세한 색을 표현한다.
LG전자 8K TV는 독자 개발한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원본 영상 화질을 스스로 분석해 어떤 영상을 보더라도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며 2K, 4K 해상도 영상을 입력해도 8K에 가까운 수준으로 보여준다. 또한 2채널 음원을 마치 5개의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가상의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변환한다.
더불어 LG전자 8K TV는 독자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을 비롯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에어플레이2 및 홈킷을 탑재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LG전자는 리얼 8K 올레드 TV를 앞세워 북미시장 고객에게 진정한 8K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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