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KT텔레캅과 함께 플랫폼 기반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전용 앱과 웹을 통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방범 센서에서 이상 신호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보안 요원이 출동해 24시간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다.

아이가드는 영상보안과 출동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뿐 아니라 요금도 통합 청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설·환경에 따라 개별 요금을 책정하는 견적형 요금제와 달리 카메라 수에 따른 정액형 요금제로 요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아울러 KT의 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현장에 영상저장장치, 방범센서를 연결하는 하드웨어 주장치가 없고, 영상을 클라우드로 저장하기 때문에 현장 화재 등으로 인한 소실이나 분실 우려가 없고 고장, A/S 관련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능형 영상보안을 바탕으로 끊김 없는 Full HD 실시간 영상, 유·손실 걱정 없는 영상저장 플랫폼, 국내 최다 10여 종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KT텔레캅의 출동 보안 노하우로 AI 기반 최적경로·최단기간 출동, 출입통제 및 지문형 리더기 선택 시 근태관리 기능, 24시간 365일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카메라 1대 기본에 6만6000원으로 Full HD 화질 영상저장 15일, 영상분석 카메라, 무제한 긴급출동,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인터넷 결합 시 월 5500원, KT 모바일 결합 시 월 3300원, 인터넷, 모바일을 같이 결합하면 월 88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준근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전무는 "ICT 기반 보안 상품 혁신을 가속화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