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아이폰11과 함께 아이패드 7세대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7세대는 전작과 동일한 A10 퓨전 칩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가 9.7인치에서 10.2인치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바뀌었으며, 애플 외부장치인 스마트 키보드를 연결해 쓸 수 있게 됐다.
아이패드는 특히 새로 도입된 독자 운영체제 아이패드 OS와 결합해 멀티태스킹 기능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개의 앱을 띄워놓고 작업할 수 있고, 앱간 전환도 쉬워졌다.
한편, 아이패드 7세대의 가격은 329달러(약 39만 원)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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