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모두 1050세대로 조성되며 이중 아파트 224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이 일반공급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 최고 중심업무 지역인 서면과 인접해 있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인근에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부산진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한 곳이다. 27개 구역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돼 일대에 총 2만7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2370가구의 범천4구역도 대림산업이 시공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부산에서는 최초로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에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긴 새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HOUSE'를 적용해 집 구조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됐고 거실과 주방에 60mm 완충재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주택전시관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있으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