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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선물도 '건강‧신선식품'이 대세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06 16:43

"가정간편식 인기로 명절선물도 간편식 편성 증가"

조선DB

추석이 한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이 올해 명절선물 '대세'로 떠올랐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이 고객 5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선물 계획 설문조사' 결과, 부모님 선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2%가 '건강식품' 구매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육류 등 신선식품은 19%의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자 본인이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패션의류 및 잡화가 17%로 1위, 건강식품이 15%로 2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은 명절 선물은 물론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제품군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종합비타민이나 유산균은 물론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으로 선물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종류가 다변화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최근 사랑받는 명절 선물이라면 과일, 육류 등의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명절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다.


특히 최근 가정간편식의 인기로 명절 선물에서 가정간편식의 편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통업계는 다양한 신선식품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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