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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점주, 직원 출신 점주 동종업계 최고비율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강동현 기자 ㅣ
등록 2019.09.18 17:08

사진제공: (주)담소이야기

소규모 2~30평대 110개 매장, 현재 연 600억이 조금 안 되는 매출을 올리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경쟁력을 몸소 보여주는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업계에서 최고의 복점주, 직원 출신 점주 비율을 보여준다. 직원으로 입사해 담소를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이 올해에만 4명이 추가되어 벌써 16명을 넘어섰으며, 또한 지점 2~3개를 같이 운영하는 복점주 비율이 약 30%나 된다.

담소는 기존의 돼지 순댓국과 달리 '소(牛)사골'을 우려내어 만든 육수에 양질의 소고기를 넣어 만든 세계 최초의 '소사골 소고기 순대국'으로 유명하다. 또한 기존 가맹점의 경쟁력 확대와 수익을 위하여 무료로 기존 가맹점 콜라보 진행과 육개장을 더해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담소의 육개장은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소사골을 기본으로 하는 경쟁력 있는 맛과 가격을 갖췄으며, 육개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본사에서 선 작업 되어 지점에서 손질이 필요 없는 완제품 형태로 들어가 지점의 수고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낮은 원가율을 유지하며 순댓국 대비 높은 객 단가 7,900원을 책정하여 가맹점주의 수익을 극대화하기도 했으며, 본사는 가맹점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기보다는, 기존 매장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개점 후에도 담소의 베테랑 직원이 매달 1, 2회 가맹점을 방문하여 '하루의 반'을 같이 일하며 현장의 고충을 함께 해결해 가맹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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