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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강조한 온라인 입찰, 가격 비교 플랫폼에도 영향 미친다

강동현 기자 ㅣ
등록 2019.09.18 17:05

/비딩스테이 제공.


쇼핑을 하기 전 온라인 가격비교는 이제 대부분 사람들의 일반적인 구매활동패턴이다. 제품 뿐만 아니라 호텔 객실, 공연 예매부터 온라인 강좌까지 다양한 서비스들이 모두 가격비교 시스템을 거쳐 합리적인 방향으로 선택되어지고 있다. 공공기관에서도 온라인 전자입찰을 적극 도입했는데, 이는 공공기관의 투명한 재정 및 운영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합리성과 경제성이 입증되며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가격비교 플랫폼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국내 호텔의 연회장, 객실, 항공권 및 전세버스 온라인 입찰 중개서비스 '비딩스테이(BiddingStay)'가 주목 받고 있다.


'비딩스테이'는 행사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들의 견적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가격비교 견적 입찰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런칭했다. 다양한 컨벤션 행사를 운영해야 하는 기업과 기관도 이로써 더욱 합리적이고 투명한 행사의 운영이 가능하다. 개인이 컨벤션 행사를 준비할 때에도, 이미 관련 인프라들이 모여 있는 플랫폼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별해 전문가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에 좋은 반응이다. '비딩스테이'는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 해외 22개국 50개 도시의 해외항공권 및 호텔 입찰서비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에 기업, 단체, 개인 고객들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연회장과 객실, 항공권, 전세버스 등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의 각 제공처에 개별적으로 전화해 요구사항을 전달한 후, 이메일로 해당 견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딩스테이'를 통해 온라인입찰을 신청하게 되면 바로 해당 공급사들에게 고객이 신청한 입찰정보가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전달되기 때문에 견적을 받기 위한 수고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열린 입찰이기 때문에 일부 특정한 업체에게만 견적을 의뢰하거나 일을 몰아주며 생길 수 있는 잘못된 관행들도 없앨 수 있게 되었다. '비딩스테이'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원스탑으로 24시간 안에 원하는 서비스들에 대한 비교견적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비딩스테이의 이강민 대표는 "이제 B2B시장에서도 온라인입찰 기반의 무료 비교견적서비스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가격의 거품을 줄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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