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제공.
요즘 결혼에 대한 인식은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사항이 되고 있다. 결혼을 통한 가족관계의 확대와 육아 등 책임보다는 본인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이런 현상은 계속 되어, 2045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중 4분의 1수준에 달하는 비율이 미혼가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선택이니 만큼, 결혼을 위한 배우자만남과 그 준비과정이 중요시되고 있고, 신뢰성과 정보력을 갖춘 결혼정보회사의 선별도 필수가 되고 있다.
듀오는 '결혼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창업 이념 실현을 위해 지난 24년 간 충실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 31,636명(2019.7.9 기준)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제까지 39,204명의 결혼을 성공시켰다. 국내 결혼정보회사 중 십 수 년 동안 업계 1위(매출액 기준)을 유지하는 듀오의 비결은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체계적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 고객중심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유로 꼽는다.
듀오는 1990년대 컴퓨터 매칭 시스템 'Duo Matching System(이하 DMS)'을 개발했다.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시도였으며, 160여 가지 고객 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이상형 정보와 대입하여 배우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DMS는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고객들이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할 때 꼭 봐야 하는 3요소는 회원 수, 성혼 회원 수, 매출액이다. 국내에서 이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결혼정보회사는 듀오가 유일하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고객만족팀을 운영하며 2014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수여하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그 후 2016년과 2018년까지 3회 연속 CCM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듀오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 직원의 90%가 여성이며, 그 중 40대 이상 경력단절 여성 비율이 70%를 넘을 만큼 여성 친화적 기업이다. 그녀들을 단순 채용만 하지 않고 전문적인 커플매니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여성고용창출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3만 장 배달,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후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장애인 미팅파티 등 즐겁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듀오는 1위라는 타이틀에 머물지 않고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2년 웨딩 전문 회사인 '듀오웨드'를 시작으로 2006년 여성 전문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 아카데미', 2010년 가족관계 전문 상담 기관인 '듀오 라이프 컨설팅' 등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결혼만 시켜주는 회사가 아니라 그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가정의 행복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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