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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올 추석 간편한 주방 위생관리법 선보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04 10:28

'1분 스팀 클리너'로 전자레인지 등 주방 소형 가전제폼 간편하게 청소

애경산업 '엄마의선택 100% 베이킹소다'/애경산업 제공

추석 명절이 한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방 위생관리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석 기간인 9월에 오염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연간 26% 이상을 차지했다.


애경산업은 4일 간편한 주방용품을 활용해 다양한 조리도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명절에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조리하므로 조리기구에 기름때가 눌어붙기 쉽다. 이를 방치할 경우 프라이팬, 냄비에 잔여물이 섞일 수 있기때문에 조리기구는 사용 후 빠르게 설거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척 시 수세미 등을 이용해 기름때를 억지로 제거할 경우 조리기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날카로운 도구 사용은 피하고 부드러운 행주 등을 이용해 설거지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기름때를 제거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할 수 있다. 애경산업의 '엄마의선택 100% 베이킹소다'는 원료 그대로를 담은 다용도 세제로 찌든 때와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주방뿐만 아니라 욕실, 거실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프라이팬과 냄비 등에 뿌리고 미온수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음식물과 찌든 얼룩 등이 불어나 오염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명절 관련 가정간편식 이용 증가에 따라 명절을 준비하는 풍속도 변하고 있다. 이에 전자레인지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위생관리에 대해서는 간과할 수 있다.


특히 제때 청소하지 않는 전자레인지 내부는 음식 얼룩이 딱딱하게 굳어 얼룩 제거가 어려워지고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초를 이용하면 손쉽게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물 2/3, 식초 1/3을 넣은 컵을 10분간 돌린 뒤 수증기로 인해 불어난 오염을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더욱 간단한 방법으로는 전자레인지 전용 세정 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애경산업의 '1분 스팀 클리너'는 시트 1장으로 전자레인지 등 주방 소형 가전의 찌든 때 오염 등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1분 스팀 클리너 1장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간 돌려준 뒤 클리너가 뜨겁지 않은지 확인 후 내부 오염을 닦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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