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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수도권 청약 '1위'… 청약통장 18만8천개 몰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03 15:45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 미사 교산신도시 개발 호재 작용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최근 1년간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경기 하남시로 나타났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최근 6월까지 지난 1년간 경기와 인천 분양단지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모두 51만2082개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청약통장이 많이 몰린 곳은 경기도 하남시로 이곳에는 무려 18만8596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철5호선 하남선 연장사업과 미사 교산신도시 개발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기 화성과 인천 서구도 수도권 중에서는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화성에는 6만4285개, 인천서구에는 5만6727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화성시는 GTX동탄역과 국제테마파크 등의 개발호재가 인천서구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G경기 성남과 지하철 서해선,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등이 추진 중인 부천시에도 3만2795개, 2만3202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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