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3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 서머 결승전을 5G '점프 VR'을 통해 360도 VR로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점프 VR은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와 각종 생중계, 소셜 VR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통합 VR플랫폼이다.

이번 결승은 LCK 7회 우승한 명문팀 'SKT T1'과 신흥 강호 '그리핀' 대결로 300만 LCK 팬들의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아나운서 멘트, 관람객들의 함성과 응원 소리까지 전달한다. 이를 위해 선수, 게임화면이 가장 잘 보이는 구역에 360도 특수 카메라와 VR에 최적화된 음향시설, 중계 장치를 설치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점프 VR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화정체육관에 5G AR·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코스프레 포토존, 유명 선수 팬싸인회 등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