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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울릉군과 친환경제품 개발 MOU체결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8.28 16:08

김병수 울릉군수(왼쪽)와 송영숙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가 28일 경북 울릉군청에서 천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경상북도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과 천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와 송영숙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등 LG생활건강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과 합작으로 '울릉 먹는 샘물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의 후속 조치로 LG생활건강은 앞으로 울릉군의 친환경 청정이미지를 컨셉트로 하는 ▲신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울릉군 품질인증제 개발 및 도입 ▲천연자원의 발굴 및 증식 재배를 위한 연구소 조성 ▲울릉군 용천수를 이용한 친환경 원료개발 연구과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이 품질을 인증하는 자원식물을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친환경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면 울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LG생활건강도 동반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송영숙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은 "천혜의 자연에서 주민들의 노력으로 자란 울릉도 생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청정이미지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상생 협력의 결과가 울릉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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