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협력사 35개사 참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
스타필드 시티 명지 조감도/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오는 10월 말 개점을 앞두고 지역민 우선 채용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9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총면적 10만㎡ 규모로 10월 말 오픈 예정이다. 이곳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을 비롯해 유명 패션 브랜드 등이 입점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사를 비롯해 H&M, 탑텐 등 모두 35개사가 참여하고 기업별로 인사,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측은 스타필드 시티 명지 오픈으로 1000여 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상무는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지역 상생 쇼핑몰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민들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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