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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국내 사전 판매 100만대 돌파...전작 대비 2배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8.20 11:48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 노트10'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0만대 돌파 시점은 지난 17일"이라며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판매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약 2/3 수준이며, 갤럭시 노트10 플러스(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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