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을 주제로, 인터넷을 통해 사회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경험이나 도움을 주고 받은 경험, 함께 나누고 싶은 바른 SNS 이용방법 등 아름답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디지털 시민의 이야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교수학습지도안 부문, 특별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문은 영상, 텍스트(뮤지컬 또는 인형극 시나리오·수필·시), 이미지(그림책·그림일기·포스터)로 나뉘며, 교수학습지도안 부문은 유아,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연계 등의 세부분야로 나뉘어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 재단, 틱톡 등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특별부문이 신설돼 누구나 영상, 게임, 삼행시, 춤 등 인터넷윤리를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병영 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문화 조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도 부대 내에서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청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국무총리상 1점, 방송통신위원장상 9점, 교육부장관상 4점, 국방부장관상 1점,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33점, 특별부문 기관장상 25점 등 총 73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8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4일 인터넷윤리대전에서 시상 및 전시하게 되며, 향후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누리집 등에 게시해 인터넷윤리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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