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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고도 1인 마켓 '샵바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19.08.19 10:12 / 수정 2019.08.19 10:14

세계적 권위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총 8697개 경쟁작 가운데 본상 차지

커머스 생태계 상생 의지와 고객 중심 철학 담은 '샵바이' BI 디자인 호평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NHN 제공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된 공신력 있는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상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총 3개 부문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샵바이'는 올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총 8697개 경쟁작 가운데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의 평가 기준은 비전과 브랜드 가치, 디자인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정체성 및 차별화다.

NHN고도 측은 "’당신의 이름으로 완성되는 쇼핑몰’인 '샵바이'의 고객 최우선주의를 BI(Brand Identity)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샵바이'의 BI는 고정된 형태가 아닌 변형 가능하며 확장성이 높은 심볼마크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샵바이'는 NHN고도가 지난 3월 27일 출시한 SNS 인플루언서 1인 마켓 및 소상공인 맞춤 쇼핑몰솔루션이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나 운영비 지출 없이 쇼핑몰을 바로 개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11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수상작들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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