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내달 28~2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가을 문화 축제로, 자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총 15개팀의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거미, 다이나믹듀오, 장범준,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해외에서는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내달 28일 진행되는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1일권 5000포인트 차감, 2일권 8000포인트 차감으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KT는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5G, AI 등 혁신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존을 운영한다. 미아방지 팔찌, 장애인 화장실, 파우더룸 등 편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김원경 KT 기가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