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가 '오리지널 작품관' 'AI 키토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지널 작품관에서는 카카오페이지만의 독점 웹툰, 웹소설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엄선한 작품들을 기존 텍스트 형태에서 벗어나 카드 형식으로 새롭게 소개한다.
무협 1위 웹소설 '구천구검'부터 로맨스 판타지 인기작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 등까지 풍성한 작품들을 매일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키토크는 작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분석한 '키토크'를 제시,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및 해시태그에서 더 나아간 것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마이셀럽스의 기술을 통해 작품 내 언어의 맥락과 이용자들의 댓글을 학습 및 분석, 가장 연관도 높은 단어를 제시해 각 작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진수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작품 몰입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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