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BC페이북 QR결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초동 본사에서 이문환 BC카드 사장, 최정윤 디지털본부장, 박상범 제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는 올해 4월부터 약 3개월 간 BC페이북 QR결제를 주제로 총 3000만 원 규모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52개 대학에서 120여개 팀(330명)이 응모했으며, 예선을 거쳐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1팀과 우수상 1팀을 포함해 총 6개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상 부문으로 참가한 '유알콜즈'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알콜즈 팀은 BC페이북 QR결제의 장점인 혜택, 편의성, 안정성 등을 재치 있는 영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대상을 수상한 유알콜즈 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마케팅 부문으로 참가한 '예상'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을지대학교와 대전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예상 팀은 BC페이북 QR결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을 수상한 예상 팀은 장학금 200만 원을 받게 된다.

BC카드 이문환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BC카드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면서도 자신의 미래 역량을 다져나가는 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소통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