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앨리자베스 랭리터 'SUMMER IS HERE' 미술전 개최

김종훈 기자 ㅣ fun@chocun.com
등록 2019.08.05 11:51 / 수정 2019.08.05 11:55

평면적인 캔버스 위 올록볼록 독창적인 기법 표현하는 호주 작가


호주의 떠오르는 작가 Elizabeth Langreiter(앨리자베스 랭리터)의 'SUMMER IS HERE' 전시회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Elizabeth Langreiter(앨리자베스 랭리터) 한국 첫 전시회 'SUMMER IS HERE'가 지난 3일 VIP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8월 한달간 전시된다.

5일 이 전시회를 마련한 이규리 NY inspiration 대표는 "3 월 홍콩의 아시아 현대 미술쇼에서 만남을 갖고 한국에도 아름다운 작품을 소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의 진산 갤러리(Jinsan Gallery) 이지은 대표이사 관장이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배려한 덕에 좋은 작품을 한국에서 첫 번째로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에는 해변 시리즈 그림 30 여개가 전시되고 판매도 된다. 평면적인 캔버스 위 올록볼록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호주 작가 Elizabeth Langreiter는 2008년 갑작스러운 머리 부상으로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그림그리기에 대한 열정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뉴욕 인스티튜트 케이트 리 (왼쪽)의 CEO, 아시아 현대 미술 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Glamarama"/이규리 대표 제공

그림을 그리는 모든 과정이 즐겁다는 그녀는 새로운 방식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해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 스타일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에는 호주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후 다수의 전시회에 초청됐고, 지난 3월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매 작품마다 발전하고, 더 좋은 그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명 에메랄드 암초/앨리자베스 랭리터 제공

앨리자베스 랭리터는 디지틀조선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을 좋아하지만 특히 바다를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된다"며 "즐기고 힐링하고 하는 것을 처다만 봐도 즐거워서 작품의 소재로 자주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입체감이 뛰어난 작품의 특성에 대해서 "물감을 4겹으로 입혀서 그린 그림이고 다른 조형물 등은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