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가 일본여행 불매운동 확산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7월, 호텔과 단품 판매를 포함해 12만8000명의 해외여행 상품과 14만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달성했다.
호텔과 단품을 포함한 여행상품판매가 -12.6% 역성장한 반면 항공권은 40% 가까운 높은 성장을 달성해 대조를 보였다.
항공권 판매에선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월간기준 역대 최대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두투어는 주력사업인 패키지와 항공권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8월에는 적극적인 판매활성화를 통해 3분기 실적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 측은“일본 악재에도 패키지여행 판매가 -2.2%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이 고무적이었지만 현지투어나 입장권 등의 단품 판매 부진은 아쉬웠다”고 설명했다.